하동군 진교면 아구찜 맛집 아구랑 대구랑 식당밥집 방문기
안녕하세요? 슈퍼스타 곰돌이 곰순이 개대박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 맛집을 하나 소개 합니다. 지인분과 남해로 낚시를 다녀오는 길에 방문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추운날씨에 꽝을치고 올아가는 길에 지인분이 아구찜 먹고 가라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서 고생했는데 저녁은 잘 먹어야 되겠죠? 남해에서 올라가는 길에 지인분이 쏘신다고 하니 거절할 이유는 없습니다. ㅎ 그러면 진교면 아구찜 식당 아구랑 대구랑 집 식사후기 시작합니다.
아구찜 사진부터 보실까요?
색깔이 붉은색 빛이 조금 적습니다. 다른 곳에 비하여 주황색이 난다고 해야 하겠습니다. 색깔은 붉은색이 아니지만 매운 맛이 아주 강합니다. 정말 매운 아구찜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맛이 괜찮습니다.
색깔로 매운 강도를 추측하지마라 ! ㅎㅎ
위에서 설명을 반대로 했습니다. 식당이름이 아구랑 대구가 아니고 대구랑 아구랑입니다. ㅎ
가격표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뽈찜, 아구찜, 동태찜이 주력인가 보군요.
1인식사표도 있습니다.
아구찜과 대구찜, 동태찜 다 맛이 있습니다. 아주 과거에는 아구가 대세였고, 과거에는 대구찜이 대세, 그리고 최근에는 동태찜도 많이 먹습니다.
다른 식당에서 동태찜 먹어 봤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메뉴판은 잘 봐야 하니까 사진을 크게 올렸습니다. 잘 보이시죠?
식당내부 입니다. 그렇게 크지도 않고 좁지도 않습니다. 깔끔한 인터리어에 비교적 깨끗합니다.
아구찜 작은 것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반찬이 나왔습니다. 김치, 시금치나물, 동치미, 파전, 버섯튀김? 파전? , 멸치볶음, 도라지, 장아찌 같은 것들이 나옵니다.
미리 나온 음식중에 가장 많이 좋았던 파전입니다. 우리동네말로는 찌짐이라고 합니다. 찌짐이 정말 맛이 좋아요. 찌짐만 별도로 팔아도 될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추운 곳에서 낚시를 하고 와서 그런지 몰라도 따뜻한 파전이 바삭바삭~ 맛이 좋습니다.
파전은 굽는 것은 기술이다 ㅎㅎ 적극 추천 !
그리고 아래에 버섯튀김? 버섯전이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버섯요리를 좋아 하지 않습니다. 웬만한 음식에 버섯이 있으면 골라내고 먹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지인분이 버섯튀김 먹어 바라고 해서 하나 맛을 봤는데 이것도 고소하고 따뜻하고 바삭바삭합니다. 맛이 좋아요 ! 적극 추천 !
동치미는 매운아구찜을 먹고 한 숫가락씩 마시면 좋습니다. 나머지 반찬은 그냥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아구찜이 나왔습니다. 2명이 먹기에는 적당합니다. 살짝 양이 부족한가요?
우리는 잘 먹었는데 다른 식당에 비해서 양은 조금 작은 느낌이 들어요.
맛은 일단 아주 매워요. 과거에 아구찜 매운 강도를 말하면서 주문했는데 오늘은 그냥 어른2명이니까 아주 맵게 해서 나온 것 같습니다. 매운 아구찜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추천 !
진짜 맵습니다. 확 타올라요 ㅋ
아이들이나 매운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다면 미리 말씀해서 순한 맛, 또는 약간 맵게 해달라고 미리 말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기밥과 아구찜입니다. 입맛이 없을 때 정말 매운 아구찜은 입맛을 돋게 합니다. 부드럽고 맛 있는 아구 살에 매운양념과 대파, 후추가루, 마늘, 미나리 맛이 올라오면서 부드러운 아구살이 맛이 좋습니다.
약간 매운 맛이 올라 올때 공기밥 한숫가락 입으로 넣으면 괜찮은 맛이 나요.
여기 아구는 반건조 상태인 것 같습니다.
과거에 바다동네에서는 생선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말렸습니다. 즉 건조를 시켜서 음식을 많이 해먹었죠. 멸치, 아구, 쥐포, 등 대부분의 생선을 해동을 시켜서 건조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아구찜이 건조시킨 아귀찜을 많이 먹었습니다.
건조시킨 아구찜 맛은 특유의 건어물 냄새가 올라 옵니다. 이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어렸을 때 부터 건조된 것을 찜으로 해먹는 것을 즐겨 먹었기 때문에 오랜맛에 느끼는 건조 아구찜 맛이 납니다.
그런데 조금더 정확하게 말하면 여기느 완전 건조는 아니고 약간 건조입니다. 반건조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아구찜 주문을 하면 매운강도, 건조아귀, 생아귀 어떤 것을 해 줄까요? 식당아주머니들이 물었는데 요즘에는 거의 생아구를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과거보다 생선을 보존, 보관하는 냉장고나 유통과정이 좋아졌기 때문이겠죠
맛은 어떻게 차이가 날까요?
생아귀 : 부드럽다, 신선한 생선 맛이 강합니다. 살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입에 넣으면 생선 살이 많다는 느낌이 납니다.
건조아귀 : 생아귀살에 비해서 조금 더 쫄깃합니다. 살은 조금 적은 느낌이지만 건조되면서 뼈에 남은 살들이 찰지다고 해야할까요? 조금더 뜯어 먹는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징어나 쥐포처럼 특우의 건어물 냄새가 같이 올라 옵니다.
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고집합니다.
마치 숙성된 된장, 간장 이런 것의 맛을 알듯이 진짜 아구는 마른 아구를 먹어봐야 합니다 ^^
아구살을 조금 더 확대해서 찍었습니다. 생아구에 비해서 조금 더 오밀조밀하게 살들이 붙어 있습니다. 반건조느낌입니다. 완전 건조되면 이것 보다 조금더 살은 적어지는데 살이 뭉쳐서 납작하게 붙어 있어서 뜯어 먹는 개념입니다.
생아구는 부드럽지만 식감은 건조 아귀처럼 쫄깃한 맛은 없습니다.
결정은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저는 다 좋아 합니다.ㅎ
마지막으로 아구찜의 생명은 신선한 콩나물 아니겠습니까?
매운양념에 있는 콩나물 골라서 공기밥과 먹는 것도 정말 맛이 좋습니다.
밥도둑 아구찜 ㅇㅈ?
지금까지 아구찜 맛집 밥집, 하동군 진교면 대구랑 아구랑 식당에서 식사후기를 소개했습니다.
동네마다 아구찜 잘 하는 곳이 있습니다.
창원, 마산, 삼천포, 거제, 통영 등 지역 곳곳에 아구찜 맛집이 있습니다.
간혹 맛이 조금 없는 곳 있는데 진교면 아구찜집 대구랑 아구랑 집은 합격점을 드리고 싶어요
맛이 괜찮습니다. 여기까지 할게요.
비지니스 문의는 http://koreaiu79@naver.com 메일로 주시고,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네이버TV 도 운영중입니다. 맛집 정보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구독 해 주세요.
'맛집밥집음식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맛집편 멸치쌈밥과 갈치조림이 유명한 남해읍 맛집 (남해그집) (0) | 2019.12.20 |
---|---|
숯불구이 먹방 뿔소라, 목살 구이 (0) | 2019.12.17 |
경남 하동군 진교맛집 서호반 장어숯불구이집 (0) | 2019.01.23 |
소라손질법 및 소라 맛있게 삶는법 (0) | 2018.06.22 |
사천시 삼천포항 맛집 대성장어구이 사천맛집 (0) | 2018.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