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구이 먹방 도전 ! 뿔소라, 목살구이
주말이라 놀러가고 싶었는데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할일이 없어서 창고로 갔습니다.
때마침 참숯이 있어서 조용히 캠핑 분위기 냅니다. 불판에 숯을 넣고 토치로 시작합니다. 숯에 불이 붙기 시작하면서 연기가 많이 나지만 주말 비오는 저녁에 분위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먹을려고 하는것은 싱싱한 바다향기 가득담고 있는 뿔소라와 냄새가 죽이는 돼지고기 목살입니다.
뿔소라
뿔소라는 남해안 암반지역, 제주도에서 유명한 해산물입니다. 크기에 비해서 먹을 수 있는 양은 적지만 전복 못지 않게
맛이 아주 좋습니다. 양식은 되지 않기 때문에 순수 자연산으로 보시면됩니다.
해산물은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식재료 인것은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되므로 ㅎㅎ 많은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뿔소라는 회로 먹을수가 있고, 삶아서 먹어도 되고, 숯불에 구워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그 중에 가장 별미는 바로 ~숯에 구워먹는 것 입니다.
잘 구우면 진짜 맛이 좋습니다.
숯을 피우고 뿔소라를 올렸습니다. 아직 살아있는 것입니다. 뿔소라가 살아 있으면 하얀색 딱딱한 것을 잡고 뽑을려고해도 나오지가 않습니다.
즉 하얀색 부분을 빼낼려고 해도 빠지지 않는다면 살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힘을 주고 있는 것이죠.
죽으면 잘 빠지게 됩니다.
뿔소라를 숯불에 올리고 기다리면 물이 지글지글 나오고 잘 구으면 하얀색 딱딱한 것이 잘 빠지게 됩니다.
다익은 신호로 생각하시면 되겠죠
역시 숯불에는 돼지고기입니다.
숯불에 잘 익은 돼지고기는 정말 맛이 좋습니다. 쌈을 싸서 먹어도 좋고, 기름장에 발라서 먹어도 좋습니다.
뿔소라구이, 목살구이 영상
이 영상 보시면 지금 당장 뿔소라구이와 목살구이가 생각이 나실 수도 있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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