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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과의 전쟁, 성묘, 벌초시 조심해야할 벌이야기 벌 쏘였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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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과의 전쟁, 산벌, 땅벌 조심하기 


아침저녁으로 이제 쌀쌀해집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벌이 집안 베란다로 한마리씩 들어옵니다. 집에 베란다 근처나 옥상근처에 벌집이 있다는 뜻이 되겠군요. 창문안으로 들어온 벌과 창문밖에서 창문안으로 들어오려는 벌들이 아주 무섭게 느껴지는군요.




9월 성묘나 벌초하러 갈 때 특히 벌들이 아주 강해보이고, 크기도 큰 벌들이 많습니다. 우리동네에서는 보통 큰 벌들을 말벌 또는 땅벌이라 부르는데 어릴적 부터 산에 올라 벌에 쏘여 사망한 사람이 동네에 있어서 특히나 벌에 대해서는 조심하는 편입니다



산에 벌초하러 갈때 벌의 특징을 보면

옛날에 비하여 최근에 산에사는 땅벌들의 공격력은 강하고 무섭습니다. 간혹 뉴스에서도 성묘객이나 벌초꾼이 벌에 쏘여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도 벌초를 하러 갔다가 벌집을 여러 본적이 있고, 벌의 공격도 받아 본적이 있습니다. 벌초시 산에 사는 땅벌 조심하는 법 이제 알아 볼게요.


직접 느낀 산에 사는 땅벌의 특징

1) 벌집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가 힘들다.

2) 보통 처음 공격시 한마리나 두마리가 오고 여기에 반응하면 떼로 달려 든다.

3) 크기가 아주 크고, 공격성이 아주 강하다.

4) 많이 쏘이면 호흡곤란, 쏘위부위는 붓고, 마비 증상이 온다.

5) 벌집을 밝고 지나간 사람보다 뒤에 따르는 사람이 많이 쏘인다. 


산에 사는 땅벌의 벌집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나무에 벌집을 짓는것이 아니라 땅속에 벌집이 있기 때문에 벌집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이것을 모르고 벌집을 건드리기 때문에 벌의 공격을 받는 것입니다.


실제로 산에 오르다 보면 제일 먼저 선두에 선 사람이 벌집을 밟거나 벌집 근처로 이동하면 선제 공격 1마리나 두 마리 정도의 공격을 받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뒤따르는 사람은 떼공격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선제 공격을 받은 제일 앞에 선 사람은 벌이 한마리 봤다면 빨리 뒷사람에게 말을 해주어야 합니다.

말을 안해주면 뒤사람은 그대로 벌집 근처로 지나게 되고 벌떼 공격을 다굴로 받게 됩니다.


옛날에 산길이나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에는 벌집이 없고 벌집이 있어도 사람들이 산에 오르면서 제거를 많이 하였기 때문에 실제로 간혹 일어나는 벌사고 외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에 벌들이 마음놓고 옛날 산길에 벌집이 존재하면서 벌에 쏘이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요즘에 산에 가면 보이는 벌의 크기가 진짜 왕벌에 날아 다니는 모습을 보면 놀랠 정도로 무섭습니다.

색깔과 공격성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옛날에는 산에 벌집이 있으면 휘발유를 부어서 벌집을 태워버리는 것을 몇번 본적이 있는데 최근에는 산불때문에 위험한 방법입니다.


저도 벌초를 할 시즌에 산에 자주 오르는데 옛날 만큼 사람들이 산에 오르지 않다 보니 길에 풀과 나무가 너무 많습니다. 일일이 하나씩 자르면서 집입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올해 성묘길에 벌에 다굴을 한번 당했습니다. 벌이 한번에 달려 드는데 크기가 엄청나더군요. 얼굴에 세 방 목 두방, 속목, 어깨에 각각 한방식 쏘였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쏘이고 나니 숨을 쉬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바로 병원으로 가서 주사한대 맞고 약받아서 바르고 하니 괜찮아 졌습니다.


벌들이 공격한 몸의 위치를 보니 관절부분이라고 해야할까요? 힘을 주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쏘였습니다.

손목부분 : 벌을 쫒기 위해 수건으로 손목사용

목부분 : 얼굴에 달려드는 벌을 피하기 위해 목을 움직움

어깨부분과 등 뒤 날개뼈 위부분 : 팔을 사용하면서 움직움


결론은 신체 중에 근육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곳을 전부 공격을 당했습니다.

이렇게 벌에 쏘이니 퉁퉁 붓고 날리가 났습니다. 앞에 사람이 두방 쏘였다고 제가 쏘인 후에 말을 하더군요.

빨리 말해 줬으면 제가 좀 기다리다 상황을 보고 지나 갔을건데 아무말이 없어서 제가 고스란히 벌집 근처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뒤에 오는 사람은 저하고 15미터 정도 뒤에 밤을 줍는다고 조금 늦게 따라 올라 와서 그런지 한방도 쏘이지 않았습니다.


벌 공격시 대처법 

벌에 쏘이면 신용카드로 살짝 긁어서 독침을 제거하고 비눗물에 씻으면 좋다고합니다. 

벌이 공격을 해오면 뛰거나 움직이면 오히려 손해입니다.

위에 제가 쏘인 부분은 전부 활발게 움직인 곳입니다. 차라리 엎드려서 가만히 있어다면 한방이나 두방 쏘이고 끝났을 수도 있습니다. 

벌에 쏘이면 당연히 빨리 병원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주사한대 맞고 약바르니 확실하게 좋아집니다.



벌초시 조심해야할 것

화려한 색깔의 옷 착욤금지

강한향수, 화장품 사용금지

반바지, 반팔, 슬리퍼, 샌들 착용금지

피부가 외부로 되도록이면 노출 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에는 장갑을 끼고, 목에는 스카프나 수건, 손수건으로 두르는 것이 좋음

벌초에 필요한 안전장비 착용

에프킬라 꼭 챙기기


에프킬라로 잡은 벌입니다. 벌을 한마리 보았다면 실제로 주위에는 3마리 4마리가 정도가 있다고 생각해야합니다. 그리고 벌집이 있다면 그 수는 몇십마리로 올라갑니다. 

한마리라고 우습게 보면 큰 코 다칩니다. 실제로 에프킬라의 횩과는 좋습니다. 많이 뿌리면 즉시 반응이 오지만 조금씩 뿌려도 벌은 서서히 날지 못하고 바닥에 뒹굴다가 죽습니다.

소방서에서 벌집을 제거 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에프킬라입니다. 에프킬라는 벌에게 아주 치명적입니다.

소량을 뿌리면 벌이 활동량이 살아 있어서 독침을 쏘일 수도 있으니 급하다면 충분한 양을 뿌려서조기에 활동량을 억제시키는 거이 좋고 벌이 날라올 방향으로 미리 뿌려 버리면 오다가 벌이 돌아 갑니다. 이 때도 빈공간은 존재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킬라를 뿌리고 바람방향을 잘 보고 뿌려야 효과가 좋습니다. 

에프킬라를 가지고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벌의 공격력을 막아내기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미 벌의 공격을 받는다면 피할 방법이 적으므로 벌초나 성묘하러 갈 때에는 에프킬라 꼭 챙기셔서 벌의 공격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슈퍼스타 곰돌이 곰순이 개대박 블로그 벌의 특징, 벌의 공격, 벌에 쏘였을 때

http://gaedaepar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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