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베란다문 초간단 커튼, 블라인드 설치하는 방법 커튼봉 이용하기

커튼봉을 이용한 커튼, 블라인드, 천 설치하기 

 집, 원룸, 오피스텔, 사무실 등에 가림막, 천, 커튼 등을 달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햇빛을 막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고 문을 가려 주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오피스텔이나 원룸 같은 곳에서는 특히 건물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창문을 열어두면 다른 집과 바로 마주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 간단한 방법으로 블라인드, 커튼 등을 달아주면 좋습니다. 

커튼, 블라인드 등을 달려면 천장이나 벽에 나사를 박아서 설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임대한 건물에 못이나 나사를 박는 것이 부담이 될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외벽이나 천장에 구멍을 내지 않고 커튼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1. 실제로 베란다문에 커튼봉을 달아서 가려 보겠습니다.

 베란다문입니다. 반대편 건물이 더 높아서 이 문을 열어두면 방이 다 보이게 되는데요. 그래서 문을 마음놓고 열어 둘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커튼봉을 이용해서 천을 달아 보겠습니다. 

 

2. 문틈 고정 브라켓, 커튼봉 연결 브라켓, 커튼 봉 

문에 맞는 브라켓을 주문을 했습니다. 빠르게 배송이 되어서 왔는데요. 색깔, 크기 등은 자신의 베란다문, 창문 등에 맞추어 선택하시면 됩니다. 

상품을 꺼 내어서 확인을 해 볼게요. 

문틀에 고정할 브라켓입니다. 이것을 문틈에 끼워서 고정을 시키면 됩니다. 창문, 방문, 베란다문 등 창틀이 있는 곳은 어디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문위, 문옆에 장착이 가능하고, 위치만 잘 잡으면 문을 열고 닫고 하는 것에 지장이 없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다음은 커튼봉입니다. 브라켓으로 고정을 하고 난후 커튼봉을 올려서 천으로 가릴 생각입니다. 커튼봉의 경우 길이, 색깔, 디자인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시중에 나오는 것들 중에 마음에 드시는 것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죠. 

 커튼봉은 이런 형태입니다. 한쪽으로 넣어서 늘릴수가 있고 줄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커튼봉 길이는 자신이 사용할 창문, 문에 맞추어 최대, 최소 길이를 파악을하고 길이가 맞는 것을 선택하시면 되겠죠. 저는 긴것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한쪽 문만 가릴려면 봉 하나면 있으면 되는데 다음에 길게 사용할 경우를 대비해서 이렇게 2단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길이는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니 인터넷에 찾아보면 다양한 커튼봉을 찾을수가 있습니다.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 했는데요. 브라켓에 커튼봉을 잡아주는 것이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아래에 설치하는 장면에 나오니 그걸로 확인하시면 되겠죠. 

 

2. 커튼봉 설치하기  

 베란다에서 본 문입니다. 위쪽에 설치를 해 볼게요. 

아래 사진처럼 문틀에 브라켓을 연결했습니다. 문을 열고 닫는데 지장이 없는 위치입니다. 

브라켓에 커튼봉을 잡아 줄 부품(커튼봉 브라켓)을 연결해야 합니다. 아래사진에서 은색부품을 브라켓에 끼워 줍니다. 브라켓은 같이 온 나사와 공구를 이용해서 돌리면 끝입니다. 어렵지 않고 쉽게 달수가 있으니 이런 것 두려워 하시는 분들은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네요.

은색 부품을 끼우고 나서 커튼봉 브라켓을 달아보니 아래로 방향이 잡히네요. 따라서 문에 고정한 브라켓을 다시 풀어서 반대로 돌려서 아래 사진처럼 바꾸었습니다.  

 문에 고정한 브라켓 방향을 바꾸어 주니 커튼봉브라켓 위치가 위로 향해서 잘 맞습니다. 처음이라 설치를 할 때 방향이 안 맞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조금만 머리를 쓰면 해결이 됩니다. 

반대편에서 브라켓을 고정하고, 커튼봉 브라켓까지 연결을 했습니다. 

양쪽으로 달아 보니 이런형태가 됩니다. 한쪽문만 열어 두기 때문에 한쪽문 길이로 설치를 했습니다. 만약에 다 가리고 싶으면 문끝과 문끝에 하나씩 달면 되겠죠. 커튼봉 길이는 길게 주문을 했기 때문에 다음에 양쪽다 가릴 경우에는 이렇게 설치하겠습니다. 

3. 커튼봉과 천으로 가리기

월래 가지고 있던 천을 커튼봉에 넣어서 설치를 했습니다. 가림막 천을 가지고 있어서 이렇게 설치를 했습니다. 가림막천과 블라인드, 일반커튼, 레인커튼까지 응용을 할수가 있습니다. 부품만 바꾸면 여러형태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인터넷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가림막을 구할 수가 있으니 상황에 맞게 꾸미면 됩니다. 

 즉 창문, 방문, 베란다문 등 문 크기, 길이에 맞추어서 다양한 형태로 꾸밀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과거에는 창문, 문 크기에 맞는 사이즈를 찾기가 어려워서 사람을 불러서 맞추어 제작하고 했는데, 지금은 길이만 재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색깔, 형태, 사이즈 등 다양한 커튼, 레일커튼, 블라인드 등을 만날 수가 있어서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비용면에서도 많이 절약이 됩니다.  

저는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이런 천막을 좋아 하는데요. 2년정도 사용한 천이라 물빠짐이 있습니다. 1년만 더 사용하고 녹색이나 밝은 파란색 가림막천으로 바꾸어야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천을 이용해서 가림막을 설치해 주어서 바람이 잘 통하고 맞으면 건물과 바로 마주하는 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지금까지 문틀에 고정해서 커튼봉을 이용해서 문을 가려 보았는데요.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니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창문, 방문, 베란다문을 꾸며 보시면 좋겠네요. 

창문은 블라인드로 설치를 해 놓았는데요. 블라인드는 햇빛을 잘 막아 주어서 좋은데요. 바람이 잘 통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커튼, 천, 가림막, 블라인드를 재질을 선택할 때에는 단순 가림용도인지, 햋빛을 막는 용도인지, 바람은 잘 통하는지 통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해서 주문을 하는 것이 좋겠네요. 

커튼, 블라인드 설치로 고민하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