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착샤워걸이로 원룸, 오피스텔 샤워기 걸이 쉽게 이동하기

안녕하세요? 슈퍼스타 곰돌이곰순이 개대박 블로그입니다. 이번에 일이 생겨서 도시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새로 구한 집에 샤워기가 있습니다. 샤워기 걸이가 조금 애매하게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처음 위치를 정할 때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위치를 잡아겠지만 정작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샤워걸이 위치나 높이가 맞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간편하게 샤워걸이를 걸수 있는 방법으로 샤워기 걸이를 달아 볼까합니다. 

샤워기 걸이는 벽면 아니면 유리창에 붙히는 형태 입니다. 벽면에 드릴로 피스를 박아서 고정시키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약간의 벽뚫는 기술이 있어야 하거나 벽을 뚫을 수 있는 드릴이 있어야 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리고 벽면을 뜷으면 임대한 집이라면 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부착형으로 붙히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어 부착형샤워기 걸이로 선택했습니다. 

샤워기 걸이가 너무 안쪽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샤워할 때 물이 충분히 받기가 불편한 상황

새로 이사한 곳의 샤워장입니다. 문옆 구석에 샤워기 걸이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구석에 있다보니 아래에 세면기가 있어서 샤워를 할때 많이 불편합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정도에 샤워기걸이가 있으면 위치가 딱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는 임대한 집이기 때문에 벽멸을 뚫기를 포기하고 부착형으로 알아 봤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면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데 귀찮기도 하고 해서 탑마트 방문했다가 샤워걸이가 있어서 바로 장만했습니다. 

탑마트에 파는 2천원 샤워걸이 

탑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구매한 2천원짜리 샤워걸이입니다. 디자인이 조금 올드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그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흡착샤워길이 고급형입니다. 제한하중은 2Kg입니다. 샤워기 무게가 2kg을 넘을 일은 거의 없겠죠.  사이즈는 5.4 * 6.2 * 15cm 입니다. 손잡이를 돌력서 벽에 흡착 시킨다고 되어 있습니다. 

흡착시 샤워걸이 

포장지를 뜯어서 보니 뒷면은 흡착고무가 있고 앞쪽에서 돌리면 쪼우는 형태로 부착이 될거라고 예상이됩니다. 기대를 하고 샤워장 벽에 눌러서 앞쪽 버튼을 돌리니 벽에 흡착이 안 됩니다.  벽에 흡착이 되면 진짜 대박일거라 생각했는데 벽에 흡착이 되지는 않은 것은 별로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마음을 바꾸어 앞 유리창위쪽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흡착형 샤워길이 유리창에는 정말 잘 붙습니다.

월래 생각했던 위치를 포기하고 정문 유리창 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유리창에 살짝 되니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옆으로 들어서 떼어내고 정확하게 다시한번 유리창에 붙혔습니다.

벽면에 붙지 않은 것은 다소 실망했지만 그래도 두번째로 생각한 유리창에는 잘 붙어서 다행입니다. 

% 흡착식 샤워걸이 사용시 주의사항 %

1) 너무 춥거나 더운 장소에서는 부착력 저하가 있으니 사용금지

2) 온도변화가 심한 야외나 공간에서는 사용금지 (실내사용권장)

3) 굴곡이 있는 벽면에는 사용금지 

4) 부착시 부착면은 깨끗하고 건조되어 있어야 합니다.

5) 설치된 환경에 따라 부착력이 차이가 나므로 제한하중과 상관없이 깨지기 쉬운 물건이나 귀중품은 설치를 하지 않기 

6) 시계, 카메라, 유리류, 기타 파손우려 있는 물품등은 거치 하지 않기 

 

시간이 조금 많았다면 디자인도 샤워실에 어울리는 것으로 선택하고 싶었는데 막상 알아 볼려고 하니 급 귀찮아 져서 탐마트에서 급하게 구입했습니다. 약간 충동구매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직접 샤워를 해보니 위치가 조금만 이동했을 뿐인데 많이 편리한 것을 알수가 느낄수가 있습니다. 물줄기가 원하는 위치로 딱 와주니 머리감기도 좋고 좋아요. 

원룸, 오피스텔 등 월세, 전세로 사는 사람들에게 부착형 샤워걸이는 여러가지 편리함을 주기 때문에 저렴한 샤워 걸이 구입하셔서 편리한 생활되기를 바라면서 이번 샤워걸이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