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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츄리닝 팬츠 푸마 2만원대 KK인디비주얼컵 트레이닝 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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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KK KNIT LONG PANTS 남자 트레이닝 팬츠 리뷰 

 제가 요즘에 쇼핑을 거의 못 했습니다. 과거에는 옷, 신발을 자주 구매를 했는데 요즘에는 입는 옷 몇벌만 계속 입는 그런 상황입니다. 기존에 편안하게 매일 입던 츄리닝에 담배빵이 나서 과감하게 버리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팬츠를 찾다가 저렴한 가격에 품질이 좋은 푸마 츄리닝 팬츠를 보게 되었네요. 바로 주문을 했구요. 지금 입고 있는데 아주 편안하게 좋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에는 나이키맨이었습니다. 운동화, 신발, 티셔츠, 점퍼, 바지, 축구화 등 모든 스포츠 브랜드는 나이키를 고집했습니다. 이제 나이가 점점 먹으면서 아재가 되어가네요. 아재가 되어가면서 바뀌는 점이 가성비입니다. 가격대비 품질을 고민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럼 푸마 츄리닝 팬츠 사진으로 볼게요. 

일단 2만원대 츄리닝 팬츠를 찾다가 인터넷에서 발견했습니다. 검정, 남색, 회색 이렇게 3가 색상이 있습니다. 블랙, 네이비, 그레이 라고 해야 더욱 이해가 빠르겠네요. 

가격이 저렴해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사이즈가 잘 맞으면 좋겠네요. 사이즈표 알려드리고 갈게요. 단위는 CM입니다.

하의 사이즈 S M L XL 2XL 3XL
총장 94 97 100 102 105 107
허리단면 30 32 34 36 37 38
허벅지단면 28 28.5 29 30 31 32
밑단 13.5 13.5 13.5 14.5 14.5 14..5

 재는 방법에 따라 1 ~3CM 정도는 차이가 날 수가 있습니다. 일단 저는 회색(그레이) 색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색상은 고민없이 선택을 했는데 문제는 사이즈 선택을 잘 해야 된다는 것 입니다. 제가 키가 그렇게 크지 않는 한국형 남자 몸매라서 일단 총장은 100이 넘지 않는 것이 좋더라고요. 저는 바지를 인터넷으로 고를 때 일단 총장이 100을 넘어가면 패스합니다. 키가 크기 않은 한국형 남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많지가 않습니다. 

 일단 M사이즈가 총장에서 제 몸매에 맞습니다. 보통 제가 바지를 입었을 때 총장은 96 ~ 98 사이가 가장 잘 어울리더라고요. 바지가 너무 길면 깔끔해 보이지가 않지요. 총장이 딱 맞는 것이 좋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긴 것보다는 짧은 게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일단 엠사이즈가 총장은 만족하는데 다른 사이즈들은 사실 L가 맞습니다. 허리, 허벅지 등이 제가 굵어요. 특히 종아리, 허벅지가 제가 튼튼합니다. 헬스장 가면 사람들이 어떤 운동을 하길래 하체가 그렇게 좋냐고 ~ 자주 물어 보시는데요. 사실 하체는 타고 나는 겁니다. ^^

 M과 L 사이에서 고민을 빠졌다가 조금 타이트하게 입기로 결정했습니다. 요즘에 옷을 펑펑짐하게 입는 것 보다 조금 타이트하게 입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아서요. 주문을 넣고 이틀만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택배를 받으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요. 새상품이 기다리고 있잖아요. ㅎㅎㅎ 학생일 때나 아재가 된 지금이나 택배가 오면 기분이 좋은 걸로 ~~

 성격이 급해서 바로 포장지 뜯어서 입었습니다. ㅎ 새로 산 바지 입는 동시에 담배빵 난 츄리닝은 쓰레기통으로 버렸습니다. 그 동안 잘 입었다. 미안해 잘가 ~ 입어 보니까 데일리팬츠로서 합격입니다. 신축성이 좋아서 움직일 때 편안하네요.

 푸마 KK인디비쥬얼컵 트레이닝 팬츠를 만났습니다. 그레이 색깔입니다. 푸마 로고는 검정색으로 박혀있는데 튀지 않아서 좋네요. 

 푸마트레이닝팬츠 뒷모습입니다.  재질은 신축성이 좋은 매끈한 재질입니다. 보풀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재질이기도 하고요. 저는 바지를 입으면 뻣뻣한 재질 보다는 신축성이 있는 재질이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앉거나 일어서거나 하는 일이 많아서 바지가 신축성이 있는 것이 편안하다고 생각합니다. 

왼쪽 주머니 옆에 푸마 마크입니다. 간지나네요. 

허리밴드입니다. 신축성이 좋아서 잘 늘어나고, 입으면 허리에 딱 붙어서 느낌이 좋네요. 허리밴드에 허리줄이 있서 바지가흘러 내리지 않겠죠. 

 주머니는 지퍼가 있어서 소지품을 보관하기에 좋습니다. 입어보니 지퍼가 그렇게 티가 나지 않아서 더욱 좋고, 입었을 때 지퍼가 피부에 닿지 않은 느낌이라서 좋습니다.

 앞 허벅지에는 절개선이 있어서 신축성을 더욱 높여 줍니다.

 츄리닝 팬츠 뒷 종아리 부분에도 절개선이 있어서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2만원대 츄리닝 치고는 제법 괜찮은 득템입니다. 

 발목부분입니다. 안감 소개를 볼 수가 있습니다. 두께는 그렇게 두껍지 않습니다. 일단 겨울용은 아니고요. 간절기에 적합하다고 나오는데 초여름까지는 입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계절츄리닝을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죠. 

허버지하고, 종아리리가 튼튼하네요. 저보다 몸매 좋은 행님들이 입으시면 더욱 간지가 날 것 같습니다. 

 이왕 입은김에 다리이 힘을 주어서 사진하나 더 찍었습니다. ㅎ 아무래도 전 모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나 날씬한 행님들은 모델에 도전 해 보세요. 지금까지 가성비 좋은 푸마 트레이닝 팬츠 후기를 적었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것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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