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간단 주꾸미 손질법 가위로 1분만에 손질하기 안녕하세요 슈퍼스타 곰돌이 곰순이 개대박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주꾸미 손질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여러 포스팅 내용을 읽어 보았으나 허접하게 대충 이렇게 한다고 설명한 곳이 많습니다. 네이버에 메인에 소개되는 주꾸미 손질법도 제가 생각할 때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적어 놓지 않았더군요. 갑오징어, 주꾸미, 낚지, 호래기 낚시를 다니면서 정말 많이 손질을 해서 먹어보니 이 방법이 가장 간단하면서 깨끗합니다. 여러 곳에 소개된 주꾸미 손질법을 보니 그냥 일반적인 내용들만 있습니다. 그럼 초간단 ! 깨끗, 정확한 주꾸미 손질법 가 봅시다. 초간단 주꾸미 손질법 출~바~알 ! 1. 살아있는 주꾸미를 수돗물(민물)에 미리 담아 둔다. 주꾸미는 민물에 들어가면 저절로 죽으면서 이물질을 뱉어냅니다. 얼마 전에 루어낚시로 잡은 주꾸미 두 마리 입니다. 겨울철에 낚시대에 올라오는 주꾸미, 낚지는 씨알이 크고 어떤날은 문어만한 주꾸미나 낚지가 올라오기도합니다. 2. 민물에 담구어 두는 이유? 주꾸미는 뻘이나 모래, 암반 등 바닥에 붙어서 삽니다. 고로 다리 빨판과 주꾸미 외부에는 눈에 보이지 않은 모래 알갱이, 뻘, 먹물 등이 붙어 있습니다. 잠시 민물에 넣어서 주꾸미를 빼내면 작은 이물질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빨리 할때는 민물에 넣고 주꾸미를 비비듯이 씻어내면 주꾸미 비늘과 이물질이 제법 빨리 떨어집니다. 3. 대가리 뒤집기- 머리 겉 살부분만 남기고 나머지 다 제거하기 이물질을 제거했다면 이제 도마위에 뒤집어서 놓습니다. 다른 곳에 보면 다리와 대가리를 먼저 분리(자른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잘 못 자르면 내장이나 먹물통, 모래통이 터지게 됩니다. 오징어류 손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이 먹물통, 모래통, 내장을 터지지 않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가리를 뒤집으면 머리안에 내장통, 먹물통, 모래통이 나옵니다. 이것을 터지지 않게 제거를 하면 됩니다. 4. 대가리 안에 내장통, 먹물통, 모래통 제거하기 파란색을 표시된 것이 내장, 먹물, 모래통입니다. 내장이나 먹물, 대가리를 통째로 삶아서 안까지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는 모래알갱이나 이물질이 남아 있을수 있으므로 저는 먹지 않습니다. 고로 하얀색 살부분만 먹고 나머지는 버리는 것이 깔끔합니다. 5. 대가리 가장 윗 부분에서 분리하기 아래 파란색 U자로 표시한 곳이 대가리 가장 위입니다. 여기를 내장이 터지지 않게 뜯어내듯이 당기면 됩니다. 대가리와 내장이 멀리가 됩니다. 6. 대가리에서 몸통부분으로 잡아 당기면서 몸통까지 분리하기 대가리 가장 위에 붙어 있는 곳을 뜯어내어서 몸통 부분까지 당기면서 내장과 대가리를 분리합니다. 대가리와 내장통이 잘 분리가 되었습니다. 7. 다리몸통까지 다 당기고 난 후 가위로 내장제거하기 이때 다리몸통에 가깝게 가위를 대고 자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가리쪽으로 자르면 내장통이 터질 수 있으니 잘보고 다리몸통쪽으로 다시말해서 아래쪽 내장 내용물이 없는 아래쪽을 자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8.내장통, 먹물통, 모래통을 다리통까지 완전히 당긴 후에 가위로 분리하기 아래사진을 보시면 다리통까지 잡아 당기면 이렇게 하얀색 부분만 조금 남습니다. 내장통 등의 내용물이 없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자르셔야 지저분해지지 않습니다. 내장통을 손을 되면 비린내가 많이 나는 내장의 내용물이 터져서 많이 씻어내야합니다. 먹물이 계속 나오네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면됩니다. 9. 파랑색으로 다리몸통 가까이를 잡고 자르면 한번에 제거가 가능합니다. 가위로 싹뚝 자르면 쉽게 잘립니다. 10. 내장통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한번 헹군다. 방금 머리통안에 있던 내장통등을 제거한 후 한번 씻엇습니다. 월래는 손질이 끝난 후에 씻어도 되는데 보기가 안 좋아서 한번 씻어내었습니다. 11.다리 가운데에 위치한 입 제거하기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주꾸미 입니다. 입도 되고 항문도 되는 곳입니다. 이 부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다른 곳에 포스팅된 글이나 네이버 메인에서 소개하는 입제거 방법을 보니 검정색 부분만 손으로 잡아 당기면 쉽게 빠진다. 라고 소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식도부분이 빠졌습니다. 입부분위에 식도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입과 식도부분 다 ~~ 뻘과 모래 등 이물질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주꾸미 요리를 해보면 알겠지만 입과 식도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모래가 씹히거나 이물질이 흙냄새, 뻘냄새가 나게됩니다. 12. 모래, 뻘이 남지 않게 입 제거 요령 주꾸미 가운데를 손으로 뽑아도 쉽게 되지만 문제는 이물질이 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입부분 옆에 살짝 가위로 자릅니다. 13. 그리고 이부분을 살짝 벌려서 보면 입부운 아래까지 여유를 주고 잘라 내어야 합니다. 입 끝에는 식도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 충분히 칼집을 줘서 씻어내거나 잘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14. 입 제거후 속 안 확인하기 입을 제거하고 난후 충분히 깨끗한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입부분을 지나 몸통, 대가리로 연결되는 식도가 있는데 이 부분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5. 주꾸미 눈알 제거하기 주구미 눈안은 대가리 아래, 다리 위 몸통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눈알은 제거하지 않고 바로 요리를 해서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기가 안 좋을 수가 있으므로 제거하는 것이 요리를 할 때 보기가 좋습니다. 16. 가위로 주꾸미 눈 제거하기 가위로 눈 주위로 여유 있게 잡아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눈을 제거합니다. 17. 주꾸미 손질이 끝났습니다. 머리와 몸통을 분리 대가리 2등분/4등분으로 잘라서 요리에 필요한 크기로 자르기 다리는 총 8개입니다. 2개씩 잘라서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꾸미 요리는 가장 쉬운 것이 라면에 넣어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꾸미 볶음도 많이 해먹습니다. 해물탕이나 매운탕에 넣어도 맛이 좋습니다. 살아있는 주꾸미는 비교적 비린내가 안 납니다. 낚시로 잡아서 하루 이틀 안에 먹으면 냄새가 하나도 안납니다. 이런 것 먹다가 시중에 마트에 파는 주꾸미 먹으면 비린내가 많이 올라옵니다. 그 만큼 신선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냉동주꾸미도 마찬가이죠. 되도록이면 수산물은 살아 있는 것을 드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주꾸미 비늘 제거한다고 소금이나 밀가루에 비비는 것들이 있는데 사실 낚지나 주꾸미는 문어처럼 그렇게 질기지가 않습니다. 문어는 손질 후에 밀가루에 비비는 것이 야들야들해집니다. 그런데 주꾸미와 낚지 호래기는 굳이 그렇게 안해도 충분히 야들하고 쫄깃합니다.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슈퍼스타 곰돌이 곰순이 개대박블르고 쭈꾸미 간단손질법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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